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LS머트리얼즈가 '울트라커패시터(UltraCapacitor, 이하 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의 앞선 기술력으로 친환경에너지와 전기차 소재·부품 분야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28일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LS머트리얼즈는 UC와 알루미늄의 앞선 기술력을 보다 더욱 강화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 LS머트리얼즈 “앞선 기술력과 검증된 비즈니스, 지속성장 자신
LG화학이 친환경 인증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 내재화에 나선다. LG화학은 이탈리아 에니(ENI) SM(Sustainable Mobility)과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니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니 SM은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리딩하는 에니 그룹의 자회사다.양사는 지난 2월 HVO 합작공장
기업들이 신(新)사업 발굴과 투자에 고삐를 죄고 있다. 그간 산업계가 규제 완화를 목소리 높인 것에, 정부가 이를 들어주면서다. 각종 규제가 낮아지면서 기업들의 경영 활동에 보다 탄력 받을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투자·규제 애로접수센터’를 통해 기업의 신사업 투자 등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완화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규제 애로접수센터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 해소에 나서는 정부와 함께하고 있다.◇ 투자·규제 애로접수센터, 상반기 47건의 현장애로 해소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사업 확대에 나선다.LG화학은 13일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JDV)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지보에서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Propylene)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면 LG화학은 공동 연구개발 및 공장구축을 통해 상업화에 나선다.지보는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원료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에너
롯데그룹 화학군은 국내 주요대학 이공계 박사 연구원 50여 명을 초청해 화학군의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지난 6일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인 ‘2030 롯데 화학군 R&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와 관련 연구인력들이 참석해 폐플라스틱의 물리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포함한 친환경 소재 기술과 전지소재 및 수소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 기술 등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특히 롯데케미칼은 대전 종합기술원, 의왕 첨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 수익 창출기반 마련과 함께 친환경 미래 신성장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29일 열린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고부가제품 개발 강화 등 미래 기술의 선제적 확보, 포트폴리오 재편 등 질적 변화 통해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과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과 배터리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기 설정한 미래 신성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미있는 신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김 부회장은 지난 해 롯데케미칼은 중국 코로나 봉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의 폐배터리 재활용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배터리 핵심원료들을 조달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및 공급망 안정화 등에도 대응할 수 있는 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다만 해외에서도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폐배터리 자체가 전략화물자가 될 수 있어 폐배터리의 공급선 강화와 재활용 기술 고도화를 함께 이뤄나가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주요기업들이 주목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은 국
세계 정부가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규제 대응과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지난해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전환 및 설비 신·증설에 2조4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플라스틱 퇴출에 도전하는 세계 정부들전세계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은 지속적으로 플라스틱 제품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는 환경규제를 강화해 왔다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SK 울산 콤플렉스(이하 울산CLX)가 향후 미래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체질개선에 나선다. SK 울산CLX는 2027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해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전환기에 미래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 따라 탄소가 아닌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공급사가 되겠다는 목표다.특히 SK이노베이션은 단순한 에너지&석유화학사업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시도를 메시지로 담은 LG의 유트브 영상 ‘LG시도쏭’이 인기를 끌고 있다. LG는 6일 LG시도쏭이 공개 후 47일 만인 지난 5일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19일 공개된 LG시도쏭은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와 신나는 춤을 담은 뮤직비디오 형식의 3분 분량의 영상이다.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AI연구원, LG디스커버리랩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청소년들을 위한 AI교육 등의 미래를 위한 시도를
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첫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 원칙 아래 친환경 철강, 이차전지소재, 수소사업 등 신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ESG 비전을 밝혔다.◇ 7개 핵심사업으로 지속가능성장 찾는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이뤄낸 철강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저탄소 순환경제 시대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실제 포스코는 국내외 4500만톤의 조강생산 체제를 갖춘 생산량 기준 세계 6위의 철강기업이다. 하지만 탄소중립의 글로
한화그룹이 친환경 에너지와 탄소중립 분야 투자를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친환경 기술 관련 해외 기업을 인수하고 ESG 채권 발행 등에 적극 나선 한화는 앞으로 5년간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 분야에 4조 2000억원, 친환경 신소재 개발, 수소 혼소 기술 등 탄소중립 분야에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ESG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 강화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월 3일 신년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 등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회장은 “
LS그룹이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과 친환경·AI·IoT 등 미래 선행 기술을 준비해 시너지를 확보하는 ‘양손잡이 경영’과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LS그룹은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부품 생산 및 충전 인프라 사업을 강화하며 양손잡이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또한 LS그룹은 신한은행과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양손잡이 경영과 ESG 강조한 구자은 LS그룹 회장지난 1월 3일 LS그룹 3기 회장으로 취임한 구자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리드에 따라 탄소중립을 통한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SK그룹은 올해를 탄소중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ESG 경영과 파이낸셜스토리, 사회적 가치 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SK그룹은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보다 앞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화하는 ‘넷제로 경영’을 결의했으며,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t)의 1%에 해당하는 2억 t의 탄소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이를 통해 그동안의 배출 해온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노력과 함께 2050 넷제로 달성을 파이낸셜스
롯데케미칼이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2월 ESG 경영전략 및 친환경 목표인 'Green Promise 2030‘에 이어 7월 2030년 탄소중립 성장 달성과 함께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친환경 수소성장 로드맵 ‘Every Step for H2’를 발표했다.롯데케미칼은 수소 로드맵을 통해 2030년 탄소중립 성장을 이루고,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할 것을 공표했다. 이를 위해 환경물질 저감과 함께 수소 사업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사업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 롯데케미칼의 전략